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지난 시간은 따뜻했다
    사는 이야기 2019. 4. 1. 20:27
    한국 나이 52세. 만 50세.
    100년 반세기 50년을 살았네.
    가진 것도 이룬 것도 없는 인생.
    이리저리 떠돌다 도착한 이곳.
    허허벌판
    가만히 있으면 곧 찬바람 부는 겨울이 닥치는 곳.
    지나온 시간은 따뜻했다.
    지금은 춥다.
    내가 걸어온 길은 겨울로 걸어온 길.
    인정해야 한다.
    내가 서 있는 이곳은 내가 걸어온 길.

Designed by Tistory.